전주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와 렌트카, 택시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와 최근 단풍철 야외 활동에 따라 자칫 방역 경각심이 둔화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전북도, 경찰,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오는 15일까지 전세버스, 법인택시, 렌트카, 55개사와 개인택시 2,338대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내용은 업체 사업장과 전주 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 마스크 착용 및 탑승자 명부작성(전세버스) 등 행정명령 이행실태와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