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처음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적 직장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전주시설공단은 ‘책으로 새로움과 통하다’는 의미의 ‘북새통(Book-New-通) 독서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비대면 독서 학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내 전자도서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지속적인 독서경영 추진으로 개인의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구성원 간 소통 능력을 증진함으로써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공단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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