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2020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ESG우수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상장기업의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908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JB금융지주는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 환경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높은 통합등급(A+)을 부여받았다.

특히,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는 근로 및 고용, 복지, 공정거래 등 업무 개선으로 2년 연속 A등급을 기록,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공시, 감사기구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지난해보다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ESG 평가는 기업의 경영평가는 물론 투자자 및 주주의 의사결정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지표”라며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재무적인 성과뿐 아니라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