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창조혁신센터, 5개권역순회
청년목소리청취-활동사례 공유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제5차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 오는 13일 전주, 완주권역 청년을 대상으로 전주시 사회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도는 지난달 30일, 군산시 청년뜰에서 새만금권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를 진행한 바 있다.

청년 참여를 위해 늦은 저녁에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전라북도와 청년허브센터가 청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이 사업은 다양한 정책제안과 청년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5개 권역을 순회하는 행사로서, 동북권(장수), 동남권(순창), 서남권(부안), 새만금권(군산)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 뮤지션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군산청년포럼 김춘학 상임이사, 익산 농촌기업브랜드 신비 박넝쿨 대표, 김제 트리하우스 최사랑 대표 등 각 지역의 청년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의 시간은 토론 형식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다른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지역 청년 간의 현장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박광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한 번에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없어 아쉽지만, 되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 청년들의 네트워크가 더욱 촘촘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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