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 전북도는 지역농산물 출하 확대를 위해 이달 말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예담채 사과 산지(무주, 진안) 릴레이 통합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로마트 전주점은 지난해 8월 매장 리뉴얼 후 전북 원예농산물 브랜드 광고를 고객 눈에 잘 띄는 1층 매장에 설치, 전북농산물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북 농산물의 취급비중을 올리기 위해 계절농산물 릴레이 판촉행사를 3월~4월(딸기, 감자), 5월~6월(수박), 7월(복숭아, 블루베리), 8월(포도)까지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이번 10월~11월(사과)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전북농협은 전북도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전북농산물 통합 판촉행사를 전국 대형유통업체와 함께 추진해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운 18회 51억(2019년 15회 29억 매출)의 성과를 올리는 등 지역농산물 취급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전북 사과·배 특판전을 개최하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김장 시즌 전북농산물 통합판촉행사(11월 19일~22일)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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