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 교수)은 지난 2일 전주대 공학2관에서 드론축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주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한드론축구협회, 전주시와 공동으로 드론축구페스티벌을 개최해왔으며, 매년 드론축구단을 운영하여 각종 대회에 참가해왔다.

이번에는 토목환경공학과 유다빈 학생을 대표로 15명으로 구성된 드론축구단을 출범해 제1회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드론스포츠팀을 키운다.

전주대 LINC+사업단은 2017년부터 드론스포츠 분야 인재양성과 활성화를 위해 드론융합전공을 개설하고 드론 School을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전국 최초로 전국 36개 대학이 참여하는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이를 토대로 오는 27일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전주대 희망홀에서 개최해 전국 19개 대학의 22개팀이 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대학드론축구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전주대 주송 LINC+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드론(Drone) 분야 창의인재양성과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의 출범과 제1회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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