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새만금에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3일 전북도청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와 업무협약을 했다.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는 새만금 일원에서 추진되는 해상 풍력사업의 단지 조성과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오는 2024년까지 420억원을 들여 새만금산업단지 3만㎡ 부지에 구축된다.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새만금 재생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새만금이 세계적인 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