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자 부안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미룬 국가 암 검진을 챙기기 위해 검진기관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 대상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만 54~74세 중 3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이고,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 대상자이다.

부안군 검진 기관으로는 부안성모병원, 부안혜성병원, 솔병원, 김용성내과의원, 속편한강상구내과의원, 강만춘내과의원, 부안내과의원, 한사랑산부인과의원이 있으며, 검진 전에 예약 또는 상담 후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 받은 경우, 보건소에서 암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기준에 따라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220만원까지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검진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치료율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진 대상자는 올해 안에 꼭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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