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3일 완주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의 전문화와 전담교관 양성을 위한 2020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는 학교·기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국민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각종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각 부서를 대표하여 출전한 5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참여하였으며, 강의역량, 강의 전개방법, 강의기술, 교수 예절·태도, 강의에 대한 학습흥미와 몰입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열띤 경쟁을 펼쳐 봉동119안전센터 소방교 최우승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최소방관은 25일 전북도청에서 펼쳐지는 전라북도 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완주소방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높아지는 소방안전교육 요구에 발 맞춰 질 높은 소방안전강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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