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은 4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대 신용협동조합은 온누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이불을 20여 명의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전주대 신용협동조합 송태진 이사장은 “타국에서의 유학생활이라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잘 이겨내는 유학생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진진(중국 유학생, 호텔경영학과) 학생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서 생활하는 우리 유학생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학교의 관심과 사랑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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