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협 환영 성명서 발표

도내 상공인들이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정부로부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받은 것에 대해 환영하고 나섰다.

4일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는 국가 탄소산업을 이끌어갈 총괄 컨트롤타워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전라북도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상협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설립은 그동안 숱한 위기와 좌절을 견디며 탄소산업을 14년간 뚝심으로 밀고 온 전라북도의 쾌거”라며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흥원 설립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공조를 통해 값진 성과를 일궈낸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 지역 정치권 등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탄소산업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도민 모두와 함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진흥원의 운영 개시를 위해 충분한 예산지원과 투자 확대를 함께 당부했다.

이선홍 회장은 “이번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으로 한층 탄력을 받게 될 탄소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는 날까지 탄소소재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