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라온프라이빗아파트내 위치

부안군은 부안읍 소재 라온프라이빗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 라온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지난 5일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으며 김남철 부안군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건설시행사 ㈜성안홀딩스 대표이사, 어린이집 관계자 및 입주자대표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됐다.

라온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개정(2018년 12월 24일)에 따라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 개원하는 부안지역 첫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라온어린이집은 지상 1층 규모로 4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사무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군에서 지난 2019년 8월 보건복지부에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예산을 확보해 인테리어 공사 및 기자재비 등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라온어린이집 개원으로 부안지역 어린이집 20개소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3개소로 늘어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양질의 보육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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