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청렴군민감사관을 통해 ‘청렴 완주’에 주력하고 있다.

완주군은 위촉식‧운영위원회를 열고 제3기 청렴군민감사관 20명을 6일 위촉했다.

청렴군민감사관은 읍면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완주군 주민과 전문가, 법조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군민 불편사항, 공직자 부조리, 비위 및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활동과 반복 제기되는 고충민원의 공동조사도 실시한다.

또한, 군정발전방안이나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부패유발 제도‧관행에 대한 시정을 건의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모든 행정의 성과와 결과는 주민이 만족할 때 빛을 발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렴군민감사관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라고, 깨끗한 완주 실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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