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보자 정책토론회 중계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김성주 도당위원장)은 지명 선출해 온 다른 상설위원회와 달리 청년당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다.

8일 도당에 따르면 청년위원장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기호1번 김효빈(36·전북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기호2번 이정하(42·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 기호3번 이현세(32·전주시에너지센터 팀장) 당원이 입후보 했다.

이에 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두세훈)는 9일 오후 7시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후보자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도당 공식 유튜브 채널(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은 청년위원회 위원장 첫 경선 선출 배경에 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정당활동을 통해 정치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이번 청년위원장 경선을 통해 당이 더 젊어지고 활력이 넘쳤으면 한다.

참신하고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이 많이 나섰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청년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은 전라북도당 청년 권리당원 약 2만5천여명으로 구성되며 투표일은 오는 13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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