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국제관광세미나
농어촌관광학회 추계학술대회

‘2020 동북아 국제관광세미나 및 2020 한국농어촌관광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동안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동북아관광학회, (사)한국농어촌관광학회 등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연구재단, 대구대학교, 안동대학교, 전주대 문화관광콘텐츠커플링사업단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특히 7일 진행된 한국농어촌관광학회 추계 학술대회 1부에서는 ‘코로나 19시대,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관광사례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오승옥 전주대 외래교수가 발표회를 가졌다.

이어 손진동 미륵산자연학교 대표가 ‘안동시 치유농업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고, 박상현 한양사이버대 교수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안관광을 위한 농어촌 마을휴게소 구상’이란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2부에서는 각각의 발표를 바탕으로 종합토론을 진행됐고, 좌장은 송광인 전주대 교수(한국농어촌관광학회 회장)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박석근 건국대 교수와 강순화 우석대 교수, 최우성 경기대 교수, 유상오 박사(서울주택도시공사) 홍정화 동서대 교수, 김윤우 예원예술대 교수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송광인 (사)한국농어촌관광학회 회장(전주대 교수)는 “이번 국제관광 세미나는 동북아관광학회를 중심으로 6개 관련학회와 단체가 협력해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경상북도 문화와 글로벌 문화관광의 전개 및 농촌관광의 전략과 해법을 같이 토론하고 모색했던 뜻깊은 학회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동북아관광학회를 중심으로 6개 관련단체(한국농어촌관광학회, 동아시아고대학회, 한국복지상담학회, 한국물학회, 영남문학예술인협회, 대구광역시걷기협회)와 공동주최로 국제관광세미나가 진행됐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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