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은 지난 5일 미세먼지제로 사업단에서 참여자 어르신들이 직접 씨앗을 파종하고 새싹을 키워 화분에 이식한 메리골드 1500개를 익산 주간보호센터 보은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한 20여곳에 배부했다.

이에 앞서 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은 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식물을 재배하여 상반기에 학교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배포하는 사업을 전개하여 수혜자들에게 큰 만족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효도마을 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메리골드 키우기 활동을 통해 신체적으로 건강해지고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은 실내에서 꽃을 가꾸면서 정서적 안정을 찿을 것이다”고 말했다.

메리골드는 국화과 식물로 특유의 독특한 향기가 나기 때문에 해충의 피해를 줄일수 있고 베타카로틴과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꽃차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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