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 김제지점이 문을 열었다.

9일 전북신보는 김제시 중앙로 139(농협은행 김제시지부) 3층에 자리잡은 김제지점의 개점식을 개최했다.

개점식 이후 업무에 돌입한 김제지점은 앞으로 김제시와 부안군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그동안 보증지원을 받기 위해 전북신보 본점을 방문하거나 주 1회로 서비스가 제한적인 김제 출장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김제지역 중소상공인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무 이사장은 “김제지역은 시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지점이 없어 불편함이 컸던 지역이었다”며 “이번에 지점이 개설됨에 따라 접근편의성이 개선, 김제시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보증 및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신보는 2002년 첫 업무를 시작해 현재 3조9천억원의 보증 업무를 처리하는 등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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