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식-1차포럼 정책개발 논의

'농산촌 100년 그린뉴딜 정책포럼' 창립식과 1차 포럼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과 서삼석 의원(민주당), 임이자 의원(국민의힘)의 공동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것.

'농산촌 100년 그린뉴딜 정책포럼'은 농산촌 100년 미래발전 전략 및 기후변화 대응책과 관련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결성됐다.

농촌과 산촌에 적합한 혁신적인 대안,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농산촌 중산층을 양성하는 게 주요 목적이다.

이날 열린 1차 포럼은 '그린뉴딜과 농산촌 100년을 위한 미래전략'이 주제다.

'농산촌 산림자원을 활용한 그린뉴딜 추진방향', '임목자원을 활용한 토양개량사업의 기대와 효과', '한국 100년 대계 저탄소 순환농업과 방향성' 등이 발제됐다.

안호영 의원은 "포럼을 계기로 농산촌 100년 미래발전 전략과 기후변화 대응책이 수립되길 기대한다"면서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예방 및 친환경 저탄소 농축산, 임업 실현을 위한 정책기획들이 한국판 그린뉴딜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