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모든 시민이 책읽는 공간 변신
전주시청, 모든 시민이 책읽는 공간 변신
  • 김낙현
  • 승인 2020.11.10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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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 개관식
1층로비 리모델링 8,400권 보유
5-10일 전주시청 로비에서 김승수 시장과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김용택 시인이 북 토크 강연을 하고 있다./이원철기자
5-10일 전주시청 로비에서 김승수 시장과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김용택 시인이 북 토크 강연을 하고 있다./이원철기자

전주시청 로비가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전주시는 10일 시청 로비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책기둥도서관은 1층 로비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도서관으로, 총 8400여 권의 장서가 있다.

도서관 1층은 네 개의 기둥서가를 포함해 ▲갤러리 서재 ▲생일책장 ▲전주의 서재 ▲어린이책장 등으로 배치됐다.

네 개의 기둥서가는 각각 ▲세계의 도서관·책(월드) ▲전주의 도서관·책(전주) ▲시민이 권하는 책(시민) ▲출판사 추천 책(출판사)으로 채워졌다.

갤러리 서재의 경우 컬러표지 책으로 채워져 예술감각을 높였으며, 생일책장은 생일을 맞은 시민에게 그날 태어난 작가의 책을 전시·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어린이 책장은 그림책과 팝업북 등 어린이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채워줄 도서가 진열됐고, 전주의 서재에서는 전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들을 만날 수 있다.

복층 공간에서는 동네책방 북큐레이션 공간으로 마련돼 독서토론 등 소규모 모임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책기둥도서관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독서 관련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개관식에 이어 김용택 시인을 초청,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북토크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책기둥도서관 개관기념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책기둥도서관은 인문의 힘으로 도시를 떠받치는 상징성을 담은 작지만 울림이 큰 도서관이다”라며 “쓰는 작가, 읽는 시민, 만드는 출판사, 판매하는 서점, 소장하는 도서관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독서 생태계를 조성하여 작가와 출판, 서점과 도서관, 책 읽는 시민들이 서로 이어지고 함께 성장하는 책 중심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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