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제3차 환경교육 5개년 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한층 강화된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환경교육계획은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국가환경교육종합계획과 연계해 지역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에 도는 지난 2015년도에 마련한 제2차 환경교육계획(2016년-2020년)이 만료됨에 따라 그간 향후 5개년 계획 수립 용역(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을 추진해 왔다.

이번 환경교육계획은 전북도 환경교육 정책의 비전·목표를 설정하고 학교·사회·환경교육 등 분야별 추진전략에 따른 이행과제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학교 환경교육 강화(3개 과제)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3개 과제) △환경교육 기반 강화(3개 과제) 등 3개 분야에 9개 중점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김인태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환경교육은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며 “변화되고 있는 대내외 여건을 반영해 수립한 환경교육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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