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는 완주중학교(교장 조계복)에서 미래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될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키움 유니폼’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이어가고 있는 ‘희망키움 유니폼’ 행사는 휴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희망키움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이를 통해 도내 형편이 어려운 학교의 축구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날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현종철)은 조계복 교장과 축구부 지도 교사 및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이번에 유니폼을 전달받은 완주중학교 축구부는 ‘2018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등 전북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선수를 육성하는 중등 축구의 명문학교다.

조계복 교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많이 움츠러져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즐겁게 운동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휴비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휴비스 공장장은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등 주변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휴비스는 아이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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