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지난 11일 제22회 김제 지평선 온라인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19개 읍면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제전위원회 이사 등 30여명이 주민복지과를 통해 선정된 51세대 중 한 세대를 방문하여 연탄 배달 봉사를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제22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중 803만원을 연탄으로 기부하는 행사로, 19개 읍면동 51세대에게 총 10,300장의 연탄이 전달되었다.

정희운 제전위원장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시민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으며, 앞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며 즐기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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