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광덕, 김대식)는 10일 협의체 위원과 행복임실지킴이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100여 포기와 양념류를 구입하고 정성으로 담아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대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사정으로 김장을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오광덕 운암면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