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대표 김성태)은 11일 군수실을 찾아 발열내의 150벌을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쌍방울그룹은 전북 토종기업으로써 주식회사 나노스, 광림, 비비안, 포비스티앤씨, 미래산업, 아이오케이 8개 회사를 거느린 대표 향우 기업이다.

김성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임실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협의회 최용래 회장은 “후원 해주신 쌍방울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관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이겨낼 것 같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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