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께 군산 오식도동 비응항에서 29t급 갈치잡이 어선과 2.5t급 꽃게잡이 어선이 충돌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2.5t급 어선이 전복하면서 선장 A(69)씨와 선원 B(64)씨가 바다에 빠졌다.

이들은 충돌한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들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로 인한 해상 오염은 없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