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0일 순창군 구림면에 위치한 구림한사랑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장혜란)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14호’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전북은행 김학봉 부행장, 이창훈 순창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박완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장혜란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2010년 개소한 구림한사랑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 및 생활지도, 문화체험행사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지만 노후화로 환경개선이 절실했다.

이에 전북은행은 구림한사랑지역아동센터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 새롭게 도배를 하고 블라인드를 설치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그동안 교체가 필요했던 학습용 테이블을 개인별 책상과 의자도 지원했다.

아울러, 전북은행 순창지점은 이를 계기로, 시골지역 아동들을 위한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김학봉 부행장은 “아동들이 희망과 꿈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