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김제시 ‘하랑농장(대표 허정수)’을 방문해 ‘제1회 NH스마트팜 금융대상’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특별히 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이 직접 방문해 수상농가를 격려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귀농지원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하랑농장은 토마토를 재배하는 원예부문 수상자로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을 받고 컨설턴트의 조언을 통해 사업을 준비해 성공영농을 이루어낸 농장이다.

올 10월에는 공영홈쇼핑에 진출해 토마토 19톤 물량을 30분만에 완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농업금융컨설팅’은 농업자금지원과 금융·경영컨설팅을 결합한 특화서비스로 농업 경영체의 경영 상태를 계량적으로 분석·평가를 통해 개선책을 제시하고,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최적의 자금을 연계지원 함으로써 농업 경영체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농협만의 특화된 무료 서비스이다.

허정수 대표는 성공 영농의 요인으로 사업계획 수립부터 경영 지도까지 모든 영농 활동에 항상 함께했던 농협은행의 컨설팅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손병환 은행장은 “하랑농장이 창농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 농업인들의 농촌 유입과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금융·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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