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은 지난 9일 업무를 개시한 ‘전북신보 무진장지점’의 개점식을 16일 진행했다.

전북신보 무진장지점은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 2층(진안읍 중앙로 70)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그동안 보증상담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전북신보가 주 1회 운영했던 출장소를 이용하거나 전북신보 본점이나 남원지점을 방문하는 등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무진장지역 소상공인들의 보증 이용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날 개점식에 방문한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이한기 의원은 “무진장지점 개점 소식은 공적금융의 소외지역이었던 진안, 무주, 장수지역 자영업자에게 가뭄에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다”며 “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무 이사장은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무진장지역 소상공인들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을 시행하는 공적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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