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드림스타트는 17일 군청 드림스타트팀 상담실에서 드림스타트팀장 및 담당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사례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2020년 드림스타트 아동 언어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방향 자문 및 조언이라는 주제로 황양희언어발달센터장 황양희 슈퍼바이저를 초빙해 진행됐다.

회의는 2020년 프로그램 운영 중에 나타났던 전반적인 언어 및 심리 중재 현황과 두 명의 아동에 대한 사례발표, 가정과 학교, 드림스타트 간의 연계 및 활동 환경의 중요성,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슈퍼비전 회의는 복지 대상 아동과 가정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와 사례관리의 추진상황을 전문가와 공유하고, 지도·자문을 통해 실무자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매년 4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김덕남 실장은 “실무자의 업무 능력 향상은 곧 복지 대상자에게 돌아갈 서비스의 질이 높이지는 것이며 정기적으로 전문가 지도와 상담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드림스타트의 여러 사업에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아 아동 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늘리고 궁극적으로 아동과 가족의 변화를 이끌어내 ‘아이들이 행복한 장수’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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