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00% 자본금 출자
3명 20일부터 원서 접수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올해 공무직과 보훈특별채용으로 직원 3명 전원을 지역인재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전라북도가 100% 자본금을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 내 실업률 해소와 청년고용에 일조하기 위해 전북 출신 인재(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인 자)를 대상으로 채용 공고했다.

특히 이번 채용은 법정의무고용을 준수하고자 보훈대상자(행정직) 1명과 장애인(환경미화직) 1명을 채용하며, 시설관리직 1명은 자격증 소지자와 경력자를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1월20일부터 11월27일까지이며 이후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채용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http://www.jbd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사는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해 성별, 학력, 연령(단, 60세 이하)에 제한 없이 지역인재를 지속 선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에 힘써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