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결승서 나종관金
금2-은2-동2 메달 획득해

익산시청 펜싱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

최근 화성펜싱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익산시청은 금2, 은2, 동2 등 총6개 메달을 수확했다.

또 익산시청 선수끼리 맞붙은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는 나종관이 정병찬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최신희 역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최지영과 결승전에서 만나 15대8로 승리했다.

에페와 사브르 개인 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쓴 익산시청은 남녀 단체전에서도 선전,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펜싱협회 강호현 회장 직무대행은 “각종 대회가 잇달아 열리면서 선수들이 체력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텐데 좋은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 펜싱팀은 앞서 열린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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