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등 일부 시-도 확산세
지원요청 대응체계 구축

인근 전남 등 일부 시·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전북소방이 지원요청 대비 전담구급대 점검에 나섰다.

앞서 전북소방은 지난 2월 동원령에 따라 대구지역 등에 구급대원과 구급차량을 파견‧지원키도 했다.

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 코로나19 전담 구급차량은 총 24대다.

전담 구급대는 지역 내 코로나19 의심‧확진자 이송, 타 시‧도 인력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소방은 최근 광주‧전남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자 중증환자 병상 부족, 경증환자 생활치료소 이송 지원에 대비, 투입 인력 조정 등 재정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소방 관계자는 “전국에서 지원 요청이 오면 바로 현장 투입 될 수 있도록 전담구급대를 점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응 등 재난재해 대비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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