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혁신 TOP21 프로젝트 본격

전주페이퍼(대표이사 사장 장만천)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9일 전주페이퍼는 골판지 사업 역량 강화와 발전 사업 운영 최적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운영 혁신 활동인 ‘TOP21’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TOP21(Total Operational Performance 2021)는 2021년도 전주페이퍼의 또 다른 변신을 통한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전주페이퍼는 55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제지 산업 환경 내에서 변신을 거듭해 왔다.

2013년도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데 이어 2018년도에는 지종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골판지 원지 생산을 시작한 가운데 이번 TOP21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골판지 원지 생산 역량을 강화,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종 운영 및 생산 전략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전주페이퍼는 앞으로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해 시장 내 우위를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전주페이퍼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빠른 변화와 혁신으로 지난 55년간 제지업계를 이끌어 왔다”며 “전주페이퍼가 또 다른 대전환의 시대를 열기 위해 이번 TOP21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과거처럼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전주페이퍼의 변화와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페이퍼는 최첨단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국내 및 국외 주요 신문사에 고품질의 신문 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 꾸준한 재생용지 개발로 환경친화적인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 골판지 원지 및 포장용지 사업으로 제지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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