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근영)는 19일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개별기업의 밸류업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지역형 예비유니콘 유망기업 밸류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도내 지역형 예비유니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알룩스 등 7개 기업과 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및 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진공 전북본부는 포럼을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한 성장전략’을 주제로 한 한국거래소(KRX) 광주사무소 김종은 소장의 강의와 예비유니콘 기업을 대상으로 ‘1:1 기업공개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형 예비유니콘 기업인 ㈜더맘마 대표의 ‘예비유니콘 더맘마의 성장기’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김근영 본부장은 “최근 2년간 중진공은 성장공유형자금 등 총 113억원을 도내 예비유니콘 기업들에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전통 제조기업, 창업기업 등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형 유니콘 기업을 육성해 혁신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진공 지역형 예비유니콘은 정부의 ‘K-유니콘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고유의 성장유망기업 육성모델이다.

3년간 유망기업 300개사에 대한 성장단계별 밸류업을 통해 ‘예비유니콘’ 50개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