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지존 퓨전타악퍼포먼스(대표 이미정)는 오는 28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2020 기획창작공연 ‘어진별곡_전주희망가’를 울린다.

이번 작품은 전주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콘텐츠에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2018년 초연해 큰 호응을 얻었던 ‘어진별곡’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전라북도 전문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제작되었다.

‘어진별곡_전주희망가’는 녹녹치 않은 현실을 견디어 내며, 어제를 지고 오늘을 안고 내일을 위해 나가는 우리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2020년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그럼에도 잘 이겨내는 숨은 영웅에 대한 두드림의 응원이자 희망가다.

이미정 대표는 “코로나 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얼어붙은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라며 모두가 잠시나마 공연을 보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된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