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 동안 산림연접 및 인근지역에 대하여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무주국유림관리소 관할 5개 시ㆍ군(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남원시, 임실군)에 대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9명을 인화물질 제거반으로 편성·운영하여 지역별 순찰을 통해 산불위험이 높은 곳부터 차례대로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각에 의한 인화물질 제거는 전면 금지하고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은 파쇄기로 파쇄하고 폐비닐 등 농산폐기물은 수거 할 계획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부산물을 퇴비로 쓰면 산불도 예방하고 토양의 비옥도도 높일 수 있어 일거양득 이라며 국민들께서는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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