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완주군의회는 지난 19일 교육아동복지과, 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재정관리과 4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군민의 복지와 행정집행에 대한 투명성 등 다양한 건의와 주문을 요구 했다.

교육아동복지과에 대해 정종윤 의원(상관·소양·구이)이 “청소년 수당을 매월 5만원씩 관내 만 13~18세 모든 청소년들에게 지급한다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인구 유입효과 있을 것”언급했다.

이인숙 의원(봉동·용진) 은 동일 기관에서 오랫동안 국공립어린이집 운영할 경우 경쟁력, 공신력, 재정능력이 떨어질 수 있음을 언급해 철두철미한 검증을 통한 수탁기관을 선정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완주군의 인구 감소에 대한 방안으로 이경애 의원(비례대표)은 완주군 공무원의 관외 거주율이 절반밖에 되지 않는 수치를 언급하며 완주군으로 전입할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적극적인 인구 유입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임귀현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린이집 이용아동수 급감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으며, 국가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과 안전한 지역농산물이 어린이집 급식재료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것을 주문했다.

최찬영 의원(비례대표) 는 인재육성재단, 교육통합지원센터,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중복으로 추진된 사업이 있어 하나의 단체로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언급했다.

또, 애향장학금의 취지에 맞게 장학금 지급 기준을 개선토록 주문했다.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는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기간제근로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등 일자리에 완주군민이 우선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는 윤수봉 의원(삼례·이서)이 민간위탁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확보를 위한 워크숍 개체와 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강화하도록 언급했으며 이서면 초남이 성지에 대해 도지정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 요구했다.

임귀현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놀토피아의 전화 예약 접수만 되는 것을 지적하며 현 시대 흐름에 맞지 않아 예약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개선토록 주문하였고, 전통문화공원 수탁계약서의 수입금에 대해 수탁기관과의 이견 발생의 여지를 지적하면서, 추후 위수탁계약 작성 시 초과수익금 징수에 관한 조항을 수정해 군에서 초과수익금을 세입으로 징수할 수 있도록 검토 요청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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