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0년 일반수도사업 운영·실태 점검 1차 평가 결과 전국 상위그룹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점검은 환경부가 각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전국 167곳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총 2차에 걸쳐 평가하는 본 점검의 1차 평가는 80점을 배정하는데 요금 현실화, 운영관리 분야에서 정수장·상수관망 운영관리, 유수율 개선율 등에 대한 평가인데 그 결과 전국에서 상위 20%에 해당 되는 34개 우수 지자체에 남원시가 포함돼 이후 20점이 배정되는 최종 평가를 남겨두고 있고 결과는 년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27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실시한 경영평가도 3회 연속 도내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공기업 경영에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어 명실상부 맑은 물 관리의 전북최고수준을 인증 받은 결과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장(강병훈)은 “수도사업 운영과 공기업 경영 부분에서 최고 수준을 인증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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