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수해로 인해 통제됐던 서래봉 탐방로 코스(서래탐방지원센터 ~ 서래삼거리)구간을 다시 개방했다.

22일 사무소에 따르면 탐방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탐방로에 설치됐던 교량과 데크가 파손돼 통행이 불가능해졌던 구간이다.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됐던 이 구간은 복구작업이 완료돼 개방됐으며 특히 데크계단(20m), 목재교량(9m)는 안전성 높은 시설물로 정비, 편의성을 높였다.

최관수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는 개방되지만 코로나로 인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및 가을철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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