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는 군산지역 여성기업인과 함께 지난 20일 강임준 군산시장을 만나 여성 기업의 공공구매를 촉진하는 정책 건의와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산 경제를 활성화를 꾀하고 도내 여성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군산시 회계과, 산업혁신과, 복지정책과 등 유관부서 담당자들도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혜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군산지역 여성기업들이 군산시 실무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군산시와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군산의 지역경제 발전에 여성기업이 기여할 수 있도록 여경협 전북지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임준 시장은 “여성경제인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욱 상생하길 기대한다”며 “여성기업인의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해 기업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유)군장공조 김희란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0만원 상당의 마스크(KF-AD) 1만매를 기탁, 이는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저소득 세대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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