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사격부가 제32회 대학 연맹기 전국 대학생 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석대학교 임주현(스포츠지도학과 4년)은 50m 복사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한국체대 김필립을 0.

3점 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박진석(스포츠지도학과 2년)은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스포츠지도학과 임주현(4년)·공성빈(3년)·김지훈(3년)·박진석(2년)은 50m 복사 남자 대학부 단체전과 50m 3자세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공성빈(스포츠지도학과 3년)은 50m 3자세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김성민 사격부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집중 훈련을 통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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