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약칭 민평련)의 제6대 대표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취임했다.

민평련은 지난 20일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민평련은 고 김근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정치 조직이다.

소병훈 의원은 이날 “정치적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신자유주의를 넘어서 복지자본주의로 나가는 데 힘을 쏟겠다”면서 “한반도 평화, 공정경제, 자치분권뿐만 아니라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차대한 시대적 과제로 여기고, 비전과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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