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수목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수목원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숲해설’을 오는 12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산림과 공원, 학교, 유치원 등 참여자가 원하는 장소에 산림교육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은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고 각종 자세한 사항은 대아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옥 전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도민에게 찾아가는 숲해설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수요에 맞춘 수준 높은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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