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23일 만 65세(1955년생)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을 연중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1955년생)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1955년생) 고령자는 폐렴구균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다음 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므로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아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만 65세 이상(1955년생) 어르신은 호흡기 증상 없이 가장 건강한 상태인 날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 받으면 된다.

또 폐렴구균 접종 여부나 위탁의료기관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보건소 예방접종실(620-7947, 7939)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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