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안숙)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해나루가족호텔에서 『즐거운家 행복한家』다문화가족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즐거운家 행복한家 』가족캠프는 도형심리를 통한 타인의 마음 이해하기, 우린 어떻게 소통할까?로 부모자녀 관계향상교육 및 부부교육을 진행하였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으로 “긍정적 훈육”을 주제로 한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등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타지역 여행이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에게 안전한 부안관내 여행으로 힘들었던 한해를 위로하고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에 참석한 H씨는 “코로나19가 걱정되어 올해는 여행도 못가고 아이들도 답답해 했는데 모처럼 즐거운 가족여행을 했고 교육 내용도 좋아서 참석하길 잘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안숙)는 가족관계 향상 및 부부, 부모자녀 등의 교육으로 다문화 가족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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