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21일 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2020년도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역사체험활동을 종료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9회기에 걸쳐 ‘오(로지) 감(사한) 우리의 역사, 역사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대면과 비대면 활동을 적절히 배치해 랜선 탐방과 역사지도, 인물소개, 영상제작 등의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조별활동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코딩, 오조봇을 이해하는 수업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결정이 더해져 오조봇이 알려주는 역사지도라는 획기적인 결과물도 만들어냈다.

정훈 관장은 “장기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활동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모두 만족감을 나타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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