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에 참여한 청년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서울산업진흥원과 경진원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는 서울지역의 청년들을 지역의 기업과 매칭해 지역 기업의 일자리 부족을 해소하고 수도권과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인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 오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6시간씩 실시된다.

교육은 신입사원 직장 내 예절교육, OA교육, 재테크 등 청년 근로자의 직장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및 전라북도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진원 일자리팀(063-280-4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진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앞으로 언택트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전문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근로자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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