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새마을금고는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 300박스(1천500만원 상당)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23개 읍면동을 통해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석주 정읍새마을금고 이사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읍새마을금고는 6~7년째 매년 연말, 김치를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