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총장 채은하) 간호학과 학생들이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사랑의 생명 존중 나눔 실천에 동참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24일 인문고전’(최재선 교수) 수강생인 간호학과 1학년 10명은 24일 사후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전북본부에 전달했다.

문병호 본부장은 “생명을 다루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누구보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기증 서약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부터 ‘인문고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을 펼쳐온 최재선 교수(교양교육원)은 “누구보다 생명사랑에 앞장서게 될 간호학과 학생들이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해줘 매우 흐뭇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