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김라주)는 24일 의료법인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과 ‘창의·선도적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전북지사는 지역사회 보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군산병원 의료서비스를 홍보하고 외국인 통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동군산병원은 공단 전북지사 및 8개 유관기관 임직원, 250여 개 일학습병행 협약기업 근로자에게 종합건강검진 및 추가 검사항목 비용 할인을 통한 의료검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라주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전북지사가 수행하는 일학습병행 사업과 더불어 전북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동군산병원과 함께 할 수 있어 돼 기쁘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전북지사는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신규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